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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불안장애, 무엇일까요?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달콩]입니다.

이번 글은 '불안장애'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요 몇년간 코로나, 과도한 SNS 발달, 세계정세 혼란 등으로 불안장애를 겪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누구나 겪는 불안장애, 이 불안장애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테스트, 치료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창문으로 밖을 보는 사람

 

불안장애란?

 

먼저 불안장애가 무엇인지 정의해보겠습니다. 불안장애는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나타나며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불안 자체는 누구나 느낄 수 있고 생존에 있어서 꼭 필요한 감정이지만 적당한 정도를 초과하면 '장애'가 됩니다. 이 불안'장애'는 직접적으로 신체 반응이 나타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불안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그로 인한 신체 반응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일으킵니다.

 

 

 

 

 

 

 

 

 

거미

 

불안장애의 원인과 종류

 

그렇다면 불안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쉽게도 불안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신체적, 정신적 질병들이 그렇듯 불안장애도 명확한 하나의 요소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는데요, 여러가지 요인 중 하나로는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공황장애를 흔히 동반하는데 공황장애 환자의 절반은 친인척이 같은 질환을 앓고 있다 합니다. 그 밖의 요인으로는 살아오면서 겪은 트라우마, 시련 등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영향이 있습니다.

 

 

[불안 장애의 종류]

특정공포증 : 특정 사물, 상황에 대한 공포 ex) 뱀, 거미, 고소공포증 등

범불안장애 : 일반적인 것들에 느끼는 불안

사회불안장애 :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

분리불안장애 : 애착 대상과 떨어짐에서 느끼는 불안

공황장애 :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극심한 불안, 공황발작 유발

선택적 함구증 : 특정 상황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하는(거부하는) 증상

 

 

불안장애의 종류는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사실 특정 공포증은 살아가는데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특정 상황을 피하면 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범불안, 사회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일상적인 온갖 것들에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창에 갖다댄 손가락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장애의 증상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신체반응 : 식은땀, 두통, 어지러움, 숨막힘(호흡곤란), 두근거림, 손발저림

인지반응 : 생각, 인지하는 것

행동반응 : 안절부절 못함, 일이 느려짐, 결정장애, 다리떨기, 손톱깨물기, 반복행동

 

* 고민으로 인해 안절부절 못하거나 신경이 지속적으로 날카롭게 서있다.

* 불안한 생각으로 인해 쉽게 피곤해진다.

* 집중이 안되고 멍해진다.

* 어깨나 뒷통수가 자주 당기고 아프다.

* 잠들기 어렵고 잠들어도 쉽게 깬다.

* 불안한 생각을 하면 숨이 턱 막혀오고 숨쉬기 불편하다.

* 불안하면 식은땀이 나며 몸이 떨리고 제어하기가 힘들다.

 

 

위 증상 중 3개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불안장애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신과 치료, 상담 치료를 권장합니다. 자기가 의식하고 있음에도 생각이나 신체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불안장애에 해당됩니다.

 

 

 

 

 

 

 

 

 

 

 

 

 

불안장애 치료방법

 

그럼 이렇게 힘든 불안장애, 어떻게 치료해야할까요?

 

우선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면 정신과 치료를 꼭 권장드립니다. 불안장애는 불안한 느낌 뿐만이 아니라 공황장애, 강박증까지 다른 질환과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가서 약을 먹듯, 마음이 아플 때에도 정신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보통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적절한 기간동안 꾸준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약물치료, 상담치료와 함께 꼭 같이 병행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입니다.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는 상황에 자신을 방치하지 말고 자기자신의 마음을 챙길 수 있어야 합니다. 자꾸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자신을 자책하지말고 좋아하는 것들과 따스한 말로 스스로를 위로해주세요.

 

살면서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계속해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놔두면서도 불안에 압도 당하지 않게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지금 너무 불안하고 그 감정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신다면 꼭 주변의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에 또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