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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그것이 알고 싶다 최준원양 실종 사건 그알 1343회

최준원양 실종당시 사진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진 사건은 최준원양 실종 사건 입니다.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이 어떤지, 알려진 정보들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 이미지

 

 

 

최준원 어린이가 실종된 때는 2000년도 4월 4일입니다. 실종 당시 4세였으며 만약 최준원 양이 생존해 있다면 올해로 만 27세입니다.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입니다.

 

 

실종 당일, 저녁이 지나도록 둘째 딸아이가 들어오지 않자 최준원 양의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다니던 유치원이 끝난 후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을 것으로 추청되는 최준원 양은 아파트 그 어디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준원 양의 가족들은 최준원 양의 이름을 부르며 행방을 애타게 찾았습니다. 

 

 

 

 

그네

 

 

 

경찰은 최준원 양이 마지막 목격지가 아파트 놀이터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고 어린이들의 보호자가 있는 곳이니 최준원 양의 모습을 봤을 목격자가 많았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예상대로 목격자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목격자들 증언에 따르면 당시 최준원 양은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었으며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 소수의 목격자가 결정적 증언을 합니다. 당시 혼자 놀고 있던 최준원 양을 한 남자가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남자의 외관은 40대 정도로 추측되며, 놀이터 의자에 앉아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버려진 유리병

 

 

 

이에 경찰은 이 남자가 최준원 양을 데려갔을 거라 짐작하고 몽타주를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몽타주와 일치하는 남성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별 소득없이 이 남성은 풀려나게 됩니다. 당시 목격자들을 불러 남성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최준원 양을 데려간 남자가 아니라 했고, 추가적인 조사를 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최준원 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던 아파트 벤치에서 결정적 증거로 발견되는 소주병 조각이 발견되었으나 용의자의 DNA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인터넷에는 경찰이 증거물인 소주병 조각을 버리고 말아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못했다고 나와있지만 다른 기사에 따르면 경찰은 증거물에 대한 수사는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cctv

 

 

 

 

어쨌든 간에, 2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더 이상 최준원 양의 대한 실마리는 찾을 수 없었고 현재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증거물인 소주병 조각에 대한 말은 많지만 그 밖에도 경찰 수사가 미흡했다는 점, 당시 CCTV 보편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 등으로 미제 사건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최준원양 실종 사건을 다큐 형식으로 만든 '증발' 이라는 영화도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최준원 양 아버지가 딸을 찾아다니는 모습과 실종자 가족들이 겪는 아픔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증발 포스터

 

 

 

 

가족들은 최준원 양이 실종됐을 당시부터 오직 최준원 양의 행방을 찾느라 힘든 생활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애타게 최준원 양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측에서도 장기실종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니 어서 빨리 최준원 양을 비롯한 모든 실종자들의 행방이 밝혀지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최준원양 실종사건 예고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