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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자의 천국 태국 방콕 가볼만한 곳 : 왕궁 왓포 왓아룬 카오산로드 아시아티크 담넌사두억 아유타야

태국 왕궁

 

안녕하세요, 달콩입니다 :)

오늘은 태국의 수도, 방콕의 가볼만한 곳을 포스팅해보려해요. 제가 여행에 관심이 많은데 세계 여러나라의 [ 가볼만한 곳 ] 시리즈를 만드는 것도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럼 태국의 기본 정보부터 알아보실까요 ?

 

 

 

 

 

 

 

 

 

 

 

 

 

태국 기본 정보 & 방콕 위치

 

태국에서 방콕 위치

 

 

태국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로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타이어, 화폐는 바트(THB), 종교는 95% 가 불교인 불교국가입니다. 

 

비행시간은 방콕 기준 5시간 40분 , 시차는 -2시간 , 90일 무비자  입니다.

 

태국은 흔히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지역별로 특성을 가진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고 여행자를 위한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입니다. 수도인 방콕은 화려한 도시의 모습과 유적지, 태국 현지 일상을 경험할 수 있고 북부의 치앙마이는 태국의 장미라 불리우며 예술가의 도시 담당하고 있습니다. 남부의 푸켓, 끄라비 지역은 동남아 휴양지하면 떠오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리조트,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별로 여러 매력을 느낄 수 있는게 태국의 장점이자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마분콩 쇼핑센터

 

 

 

방콕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남아에 대한 편견이 깨질만큼 잘 발전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콕의 중심지인 [ 시암 ] 지역은 눈이 휘둥그레해지게 웅장한 백화점과 고층 빌딩, 최고급 호텔, 대사관 등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처음에 별다른 정보없이 방콕에 들렸을 때 여기를 방문하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방콕 도심의 모습과 지상철

 

방콕의 시내, 교통체증

 

 

방콕의 또다른 특징은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시암을 중심으로 도심의 교통체증은 실로 어마어마한데 세계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통체증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택시 기사에게 도심 중앙으로 가자고 하면 택시비를 엄청 높게 부르거나 아예 거절할 때도 있어요.

 

 

 

툭툭

 

 

이런 이유로 방콕 시내를 다니실 때는 전철(BTS, MRT) 을 이용하시거나 그랩 바이크등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툭툭' 이라고 불리는 교통수단인데요,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교통수단으로 이유를 알 순 없지만 기사들 텐션이 높고 노래를 크게 틀고 다녀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카오산 로드 일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잘만 흥정하면 택시보다 싸게 이동이 가능하니 이용해보세요 ㅎㅎ 

 

 

 

 

 

 

 

 

 

 

 

 

 

 

태국 왕궁 

 

 

태국 왕궁

 

 

태국 왕궁은 방콕에 들렸으면 꼭 방문해야할 곳입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금빛으로 빛나는 왕궁과 사원, 박물관, 정원까지 지극히 태국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태국 왕궁, 금색의 쩨디

 

태국 왕궁, 화려함

 

개방 시간 : 8:30 ~ 15:30 ( 건축물별로 조금씩 상이하나 대부분 비슷)

입장료 : 외국인 500바트 ( 추가 입장료가 드는 곳 있음)

 

※ 복장 규정 있음, 왕궁 인근 그랩카 금지, 행사로 인하여 닫는 날 많음

 

 

 

 

 

 

 

 

 

 

 

 

 

 

 

왓 포

 

 

왓포사원의 와불상

 

왓포사원의 와불상

 

 

왓 포 사원은 왕궁 남쪽에 위치한 사원으로 왕궁과 함께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불교 사원입니다. 안쪽에는 와불(누워있는 불상) 상을 볼 수 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불당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왓 포 사원 또한 복장 규정이 있으며 입장료는 왕궁과 별개로 100바트 입니다.

 

 

 

 

왓포사원

 

 

 

 

 

 

 

 

 

 

 

왓 아룬

 

 

 

왓 아룬

 

왓 아룬

 

 

왓 아룬은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힙니다. 흔히 새벽사원이라고 불리는데요, 왓 = 사원 , 아룬 = 새벽이라는 뜻입니다. 짜오쁘라야 강변에 위치해서 새벽에 동틀 무렵, 저녁에 해질 무렵 태양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개방 시간 : 8:00 ~ 18:00 

입장료 : 외국인 100바트

 

※ 복장 규정 있음

 

 

 

 

 

 

 

 

 

 

 

 

 

 

 

 

 

카오산로드

 

 

밤의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의 호객꾼

 

 

 

카오산 로드는 배낭 여행자들의 베이스 캠프라 불리는 곳으로 늘 북적거리고 시끌시끌합니다. 낮에는 조용하지만 밤이 되면 180도 탈바꿈하는데요, 거리 곳곳 펍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클럽뿐만 아니라 도로에서도 사람들이 춤추며 노래를 부릅니다. 그 사이를 잽싸게 지나다니며 호객을 하는 장사꾼들, 맛있는 먹거리, 타투를 받는 사람들로 조용할 날이 없는 카오산 로드는 가볼만한 곳 정도가 아니라 꼭 가봐야하는 곳 입니다.

 

 

 

낮의 카오산로드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 관람차

 

 

아시아티크는 짜오쁘라야 강변에 위치한 대형 야시장입니다. 야시장이지만 시장의 모습보다는 최근 탈바꿈으로 인해 쇼핑타운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기념품 매장과 레스토랑등이 즐비하고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트렌스젠더 쇼도 유명하며 원래 야시장이었던 만큼 한쪽에는 재래시장 모습도 남아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들려 짜오쁘라야의 야경과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

 

 

 

 

짜오쁘라야 강의 야경

 

 

 

 

 

 

 

 

 

 

 

 

담넌사두억

 

 

 

담넌사두억 시장

 

담넌사두억 시장의 상인

 

방콕 인근의 수상(水上) 시장으로 보트 하나가 상점 하나인 시장입니다. 가끔 수산 시장으로 잘못알고 계신데 생선을 팔기도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물위의 시장, 수상 시장입니다. 과일 , 식재료 , 쌀국수 등을 물 위로 거래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방콕 도심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아유타야

 

 

아유타야

 

아유타야 잘린 불상의 머리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역사도시입니다. 아유타야 왕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로 치자면 경주 같은 곳이라 볼 수 있겠네요. 도시를 한바퀴 돌아보기 위해선 툭툭기사를 하루 고용하거나 오토바이를 렌트하는 게 좋습니다. 자전거 빌리는 곳도 흔히 볼 수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덥고 도로가 위험하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해봤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태국의 심장, 방콕 가볼만한 곳을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20대 초반부터 10번 가까이 방문한 곳이기도 한 방콕, 정말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예전엔 저렴한 물가도 장점이었는데 가장 최근에 들렀을 때는 물가가 되게 많이 올랐더군요ㅠㅠ 그렇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정보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