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알찬 오사카 2박3일 자유 여행 추천 코스

 

 

 

안녕하세요! 달콩입니다.

오늘은 하루 연차만 내면 가능한 오사카 2박3일 여행코스를 들고 왔습니다.

가깝고 즐길 거리 많은 오사카, 추천 코스를 한번 보실까요 :)

 

 

 

 

 

 

 

 

DAY.1   오사카 성 → 도톤보리  

 

 

 

첫번째 코스는 오사카성입니다.

간사이 지방의 랜드마크이며 죽기전 봐야할 역사 유적이기도 합니다. 일본 3대 명성(名城)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성 중에서도 가장 큰 편이라 둘러보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구석구석 둘러본다면 3시간 정도 잡으셔야합니다. 벚꽃 시즌에 방문하면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오사카성 주위는 이렇게 해자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오사카에 왔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하나 더 있죠. 도톤보리 강입니다. 한번쯤 보신 적 있을 '글리코맨' 전광판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줘야겠죠. 강 주변으로 번화가가 잘 형성돼있어 식사를 해결하고 저녁 시간을 보내기도 좋습니다. 또한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운영하고 있으니 배에 타서 도톤보리 강 전체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 강변에 근처에 팔고 있는 타코야끼와 샤오마이도 꼭 먹어줘야 한답니다 :)

 

첫째날은 이동으로 피로가 쌓였을 수도 있으니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 두곳 정도로 마무리합니다.

 

 

 

 

 

 

 

 

 

 

 

 

 

 

DAY.2   덴노지 동물원 → 신세카이 상점가 → 우메다 공중정원

 

 

 

둘쨋날은 본격적으로 오사카를 둘러봅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덴노지 동물원인데요, 오사카 도심속에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필자가 직접 가본 곳인데 화려하게 현대화된 시설은 아니지만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기분 좋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티켓 가격도 저렴하고(500엔) 볼 수 있는 동물도 다양해서 생각보다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번째 목적지는 신세카이입니다.

덴노지 동물원 바로 앞이라서 동물원을 둘러보고 이동하기 좋습니다. 상점가가 위치해 있어서 식사 및 기념품 쇼핑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오사카 서민 문화를 느껴보기 좋고 이자카야와 펍들이 많이 있어 밤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띄는 곳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 오야꼬동입니다.

한그릇 뚝딱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둘쨋날의 마지막 장소는 우메다 공중정원입니다.

오사카의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이며 파노라마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은 무척 번화가로 백화점, 상점가, 관람차 등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약간 흐린 날에 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야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덴노지 동물원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니 코스에 꼭 추가해보세요!

 

 

 

 

 

 

 

 

 

 

 

 

 

 

DAY.3   유니버셜 스튜디오

 

 

 

 

마지막 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니다.

모두에게 인기있는 테마파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도쿄의 디즈니랜드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일본의 테마파크입니다.

 

 

 

 

 

특히 해리포터 테마 존은 놓칠 수 없죠.

하지만 인기가 많은 만큼 어마어마한 대기줄이 있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티켓을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슈퍼닌텐도 월드까지 생겨서 더욱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워낙 넓고 볼거리가 많아서 4시간 이상 체류한다고 하니 귀국편 항공은 밤 비행기를 예약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짧지만 꽉차고 알찬 오사카 2박3일 여행코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