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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행복한 발리여행을 만들어준 꾸따 맛집 추천 크럼앤코스터 / 팻 차우 솔직후기

 

크럼앤코스터 내부
크럼앤코스터 내부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여행지인 발리! 

장기여행으로 몇번이나 다녀온 곳인데요~ 오늘은 발리 여행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들리는 [ 꾸따 ] 맛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꾸따 위치

 

 

먼저 꾸따가 어디인지 볼까요~~ (초록색 깃발)

꾸타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위치한 지역입니다. 꾸따 비치, 르기안 거리, 여러 리조트 등 여행자 편의시설이 위치한 곳은 공항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발리 출도착 전후로 하루쯤은 다들 꾸따를 둘러보시는 것 같아요~

 

 

 

 

 

 

 

꾸따 거리 풍경

 

꾸따 거리 풍경

 

 

꾸따 거리의 풍경입니다~ 서쪽으로는 해변가가 쭉 위치해있고 많은 분들이 여기서 서핑을 배우고 계시더라구요, 해변가 반대쪽으로는 리조트들, 맛집, 카페, 쇼핑몰, 환전소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꾸따 거리를 걷다보면 위 사진처럼 기념품, 물, 간식, 옷가지 들을 파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퀄리티는 너무 기대하지 맙시다^^;;

 

 

 

 

 

르기안 거리 밤풍경

 

 

위는 르기안 클럽거리 밤 풍경입니다. 여러 술집과 클럽이 즐비해서 코로나전엔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는데 코시국 이후엔 썰렁하다고 하더군요ㅠㅠ 다시 회복되고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꾸따 맛집 크럼앤코스터

 

 

 

 

 

크럼앤코스터 외부

 

크럼앤코스터 외부

 

 

크럼앤코스터의 외관입니다. 초록초록 식물들과 은은한 조명이 지나가다가 들어가보고 싶지 않나요? ㅎㅎ실제로 꾸따거리는 조금 허름한 모습인데 크럼앤코스터는 한국에 카페거리에 있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외관도 멋졌어요.

 

 

 

 

 

 

크럼앤코스터 내부

 

크럼앤코스터 내부

 

 

내부 모습도 역시...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사진기를 계속 누르게 만들었어요. 밥집이기도 하지만 브런치 카페로도 유명해서 노트북을 들고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배가 고픈것도 까먹고 내부를 둘러보다 메뉴판을 받고 폭풍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헬시베리 스무디와 웨이크미업 스무디

 

 

먼저 추천할 메뉴는 요요 스무디들! 

healthy berry 라는 스무디와 wake me up 라는 이름의 스무디였습니다. 저는 특히 wake me up 이라는 초록색 스무디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라임, 레몬, 프레시민트가 주재료인 스무디인데 한모금 먹자마자 피로가 확 풀리면서 정신이 번쩍드는 맛이였습니다 ㅎㅎ 일반적인 달달한 스무디는 아니고 좀더 상큼하고 풀맛이 강해요(건강한맛?)

 

 

 

 

에그 베네딕트

 

에그 베네딕트

 

 

두번째 추천메뉴는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다른 후기들도 보니까 다들 에그 베네딕트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잉글리쉬 머핀 위에 수란과 소스가 올라가는데요, 저는 베이컨과 시금치도 추가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수란의 익힘 정도와 소스가 특히 맛있었던것 같아요. 홀랜다이즈 소스라고 하네요, 지금보니 또 다시 먹고 싶습니다 흑

 

 

 

 

 

 

 

 

하우스메이드 버거

 

 

아보카도 치킨 랩

 

 

다른 메뉴로는 수제버거와 치킨랩을 주문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시켰는지...ㅋㅋ) 둘다 무난한 맛이었어요. 스무디 두잔과 에그 베네딕트, 햄버거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불러서 치킨랩은 고대로 포장해왔답니다ㅎㅎ

 

 

메뉴 가격

스무디 1잔*2  약 40,000 루피아 *2 = 80,000 루피아
에그 베네딕트 105,000 루피아 (시금치,베이컨 추가)
하우스메이드 버거 75,000 루피아
치킨 랩 69,000 루피아

 

총 329,000 루피아 = 약 28,400 원

 

 

가격은 물론 인도네시아 물가 비교하면 비싼편이지만 여행가서 한끼 먹기에 괜찮은 가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맛과 분위기, 위치 굳!

 

참, 위치는 비치워크 쇼핑센터 뒤쪽으로 나와서 도보 5분정도 걸려요 :)

 

 

 

크럼앤코스터 위치 지도

 

 

 

 

 

 

 

 

 

 

 

 

 

꾸따 맛집 팻 차우

 

 

 

 

 

판단 치킨

 

이 메뉴는 에피타이저 같은 것이였는데 치킨을 '판단' 이라는 식물의 잎으로 감싸서 익힌 거였어요. 신기하고 특색있긴 했는데 맛은 뭐,,, 그닥이였습니다 ㅋㅋ

 

 

 

 

 

 

나시 짬뿌르

 

위 사진은 나시짬뿌르! 이건 먹을만 했어요~ 매콤한 맛을 시켰는데 나시 짬뿌르가 원래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스위트 칠리 프라운(새우) 라는 메뉴였는데 새우를 튀겨서 칠리 소스와 곁들여 먹는 메뉴였습니다. 요것도 무난했던 것 같아요~

 

 

 

스위트칠리 프라운

 

 

사진보다보니 왜 이렇게 적게 먹었지..? 생각이 드네요. 크럼앤코스터에서 너무 많이 시킨 기억이 있어서 그랬나 ㅋㅋㅋ 아무튼 전체적으로 살짝 아쉬운 느낌의 맛집이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걸로 아는데(티비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유명세에 비해 너무 무난한 느낌? 가깝고 사람이 너무 많지 않다면 한번쯤 들려보는 걸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

판단 치킨  54,000 루피아
나시 짬뿌르 75,000 루피아
스위트칠리 프라운(새우) 72,000 루피아

 

총 201,000 루피아 = 한화 약 17,400 원

 

 

 

 

팻 차우 위치는 비치워크 쇼핑센터에서 도보 3분정도 입니다. 정문, 후문 둘다 가까워요~

 

팻 차우 위치 지도

 

 

 

 

 


 

 

 

 

 

 

자, 여기까지 발리 꾸따의 유명 맛집 크럼앤코스터와 팻 차우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쓰고 보니 크럼앤코스터를 편애하는 제 마음이 보이지만... 내돈내산 솔직후기니까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점 참고해서 봐주세요! 그리고 메뉴 구성과 가격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